본문 바로가기

공부는 혼자말고 같이/취미=원데이클래스

#1 클래스101강의 후기 - 스마트폰 하나로 감성 가득한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nmnu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가 클래스 101 강의를 드디어 구독하게 되었다.

취미가 원데이 클래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클래스 수업 듣는 걸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온라인 클래스의 편의를 경험하고 나서는 오프라인 수업은 이벤트 느낌 정도로 가끔 수강하고 온라인 강의는 틈틈이 그리고 꾸준히 수강하고 있다. 

 

그런 나에게 구독형으로 바뀐 클래스 101은 매우 땡큐..

강사님들 수익구조가 안 좋아졌다는 말도 있고

듣고 싶었던 수업들도 몇개가 좀 빠져있기도 했다.

그래도 한 강의당 적어도 20만원이 넘는 온라인 강의였는데 이렇게 같은 금액으로 모든 강의를 1년 동안 수강할 수 있는 건

수강생들에게 진짜 매력적인 조건이다. 클래스 101을 꾸준하게 듣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내가 처음 선택한 강의는 

nmmu 강사님의 <스마트폰 하나로 감성 가득한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였다.

현재는 완강한 상태

부업으로 굿즈를 만들어서 판매해보고 싶기도 했고 요즘 사진 보정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nmmu강사님은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듯. 인스타 팔로우를 했습니다.

 

101강의 질에 대한 논란이 좀 있던데 나는 운이 좋은 건지 이번 강의도 좋았다.

이 강의에 대한 장단점을 이야기해 보겠다.

 

장점:

 

1. 강사님의 색감에 대한 센스가 좋다. 평소 인스타만 봐도 한국도 외국처럼 만들어버리는 능력자.

컬러를 다양하게 쓰시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림자 컬러도 보정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

 

2. 쉽게 알려주신다. 순서를 명확하게 알려줘서 그것만 따라가면 어느 정도 완성도 있는 사진이 나온다.

 

3. 예제가 많은 도움이 됐다. 사진보정이 딱 정답이 없는 부분이라 어떤 특정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데 그걸 내가 말로도 설명 못하겠고 아무튼 어려운데 예제를 통해 어떤 사진엔 어떤 느낌을 내야 하는 지를 알려주니 내가 포토샵 커브 곡선을 이리저리 만지면서 원하는 느낌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다.

 

단점:

 

어찌 됐던 사진을 어떻게 보정해야겠다는 기준이 먼저 서야 하는데 그거조차 어려운 사람들에겐.. 조금 아쉬운 강의일 듯..?

이건 다양한 사진을 많이 보고 해야 늘 거 같아서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긴 하다.

 

 

이 강의는 촬영-보정-굿즈를 만드는 것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기에 굿즈까지 제작을 해볼 사람이라면 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사진보정만, 사진촬영만 디테일하게 알고 싶은 사람들은 거기에 특화된 강의를 추가로 들어볼 것.

 

결론: 기본적인 사진보정을 알고 싶다면 가볍게 수강해 보기를 추천! 

 

마무리로 내가 보정해본 사진

하늘색을 청록으로 바꿔보고 노랑과 초록을 더 눈에 띄게 해 봤다.

모아놓은 고양이 사진들이 많은데 언젠가 이걸로..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길 희망!

 

 

한강에서 만난 고앵이